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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송살이

심야 본문

시 송살이

심야

sesong 2022. 5. 9. 05:08

심야


우울의 실타래가 온몸을 묶고
꼭두각시처럼 움직였다 말하면
무엇이 달라질까

밤마다 찾아오는 모진 미련은
삶의 끝자락 발버둥일까

어둠이 빛을 밝혀
더욱 어두워진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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